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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제로웨이스트, 비닐없이 장보기 (+팬트리정리법)

함스타 2020. 5. 2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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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웨이스트>

비닐없이 장보기

한살림+시장 에서
비닐없이 장보기 실천했어요


 

안녕하세요 함스타에요 :D
제가 애용하는 재단해놓은 천연수세미가 똑 떨어져
며칠전 근처 한살림 매장을 방문했어요

 

 

 

수세미를 한살림매장엘 갔는데 수세미는 안사오고....

양념닭갈비랑, 치약, 국수, 당근 만 사왔네요 

글쎄 닭갈비가 세일을 하지 뭐에요 안살수없죠 후후

 

저 현미국수도 한살림에서 재구매하는 품목이에요

일반소면보다 삶은 시간은 더 걸리지만 

일반소면보다 쫄깃하고 정제가 덜 된 제품이라 항상 저 소면을 구입해요

 

 

 

사온 닭갈비로 야채넣고 남편 저녁상 거하게 차려주었죠 (저는 고기를 잘 안먹어서 오로지 남편을 위한 상이랄까...?)

 

화식을 하는 별이덕분에 항상 양배추,오이는 집에 구비해놓는데 저녁에 먹일 양배추와 오이가 없어서 다다음날 시장에 다녀왔습니다 
바쁘다 바빠 현대사회😢

 

 

 


양배추- 2천원

애호박- 500원

오이 4개- 1천원

흙달래- 1천원

쑥개떡- 2천원

(이미 2개는 먹었어요...ㅋㅋㅋ)

참외- 5천원


꽤 저렴하게 샀죠?

 

시장에 갈때도 에코백과 함께하는 
비닐없이 장보기 실천했습니다 

 

이제는 단골 야채가게에서는 제 얼굴 알아보시곤
제가 이야기 하지 않아도 비닐에 담아주시지 않고 
제가 에코백에 담을때까지 기다려주시더라구요 ㅎㅎ

 

흙달래와 참외는 비닐포장이 되어있는것밖에 없어서아쉬웠어요 ㅜㅜ

 

 

 

집에 오면 이렇게 지퍼백에 야채들을 넣어주고 있어요비닐에 담지 않고 냉장고에 바로 넣었더니
며칠못가 야채들이 시들시들 해지더라구요

 

 

 

저렇게 지퍼백에 야채를 넣고 완전히 밀봉하지 말고 숨구멍(?)같이 1/4정도만 열어놓고 보관하면 며칠이 지나도 야채들이 싱싱해요 ㅎㅎㅎ
저는 스탠바구니 하나 구입해서 저렇게 야채들 냉장고에 보관하고 있어요 

 

 

 

아! 저 지퍼백은 세척후 말려서 재사용하는 지퍼백이에요 벌써 몇달째 사용했는지 알 수 없는... ㅋㅋㅋ

 

요즘 비가 오락가락 해서 김치전이 엄청 땡겼거든요 
그래서 시장 안에 있는 마트에서 부침가루도 사왔어요 

 

 

사온 부침가루는 공병에 담아 옮기고 라벨링 후 유통기한까지 붙여주었어요 
옛날에는 라벨기로 이름+유통기한 까지 함께 인쇄하거나 따로 적어놨는데 그것보단 제품에 적혀있는 유통기한을 오려서 붙여주는게 더 간편하더라구요 ㅎㅎ
이렇게 하면 식자재 관리도 한 눈에 할 수 있어서 좋아요 

 

 

저는 이런식으로 실온보관 양념들을 보관하고 있어요 제가 사용하는 모든 양념들은 다 저기에 있다고 보시면 되요 ㅎㅎ

 

무조건, 플라스틱은 적게 사는게 제로웨이스트라고 생각해서 다른분들처럼 예쁘게 공병을 사서 옮기진 않고있어요

(게으른탓도 있는것같기도...ㅎㅎ)

 

 

윗쪽 바구니엔 가루류
(들깨가루, 밀가루, 부침가루,카레가루)
건조식품(건나물, 건표고버섯, 건미역) 등을 보관하고 있고

 

 

 

 

 

 

아랫쪽엔 액체류 소스 와 가루 조미료 들을 보관하고 있어요

 

처음엔 이렇게 바구니도 사용하지 않고
하부장에 신문지를 깔고 보관하고 있었는데
필요할때마다 꺼내서 쓰는게 너무 불편하더라구요 

특히 안쪽에 보관하고 있는 소스들을 꺼내쓰기란 정말.. ㅜㅜ

 

그래서 바구니를 사서 보관하니 이렇게 편할 수가 
이웃님들에게도 이 팬트리정리법 추천해보아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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