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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1아이맥 퍼플이 왔어요💜

함스타 2021. 7. 7.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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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에 구입한 M1아이맥 퍼플이 드디어 집에 배송 되었다.

5개월 할부로 구입했는데 벌써 2번의 할부금을 납부한 상태였다. 수령까지 한달반정도 걸렸.... 😭

 

아이맥 실버와 퍼플 중 어떤걸 골라야할까 정말 많이 고민했는데 유니크한 퍼플을 선택. (퍼플은 중급,고급 모델이만 있는 색깔 소곤소곤)

나는 8코어 CPU,GPU인 고급형 모델에 램을 16기가로 올리고 저장장치도 1테라로 업그레이드 했다. (+트랙패드 추가구입)

 

262만원에 구입.

 

기존 아이맥 처럼 램을 추가로 장착할 수 없어서 램 추가는 추천하지만 저장장치는 외부저장장치로 구입하는게 훨씬 싸다. 하지만 나는 깔끔한게 좋아서 그냥 추가해버림.

 

드뎌 배송된 아이맥의 색깔은 '이게 퍼플이라고?' 싶은 남색보라.

블루 아닌가?

실제로 봤을땐 이정도의 색감이 아닌데 사진으로 찍어놓으니 정말 블루를 구매한듯 싶다.

 

 

같이 배송 온 퍼플 키보드 💜

 

매직 마우스를 빼고 추가금으로 구입한 매직 트랙패드 💜

 

몇년전 매직마우스 쓰다가 너무 불편해서 별다른 고민없이 추가금 내고 트랙패드로 바꿨다. 역시나 잘한 선택!

 

아이맥 중급형 모델부터 키보드에 터치아이디가 들어가는데 여러모로 쏠쏠하다. 편하긴 하지만 없으면 안되는건 아니여서 나는 그닥.

(아이맥 로그인과 사용자전환, 애플아이디 로그인 등등 활용할 것이 많지만 나는 혼자쓰는 아이맥이라 사용자전환 할 필요 없고, 로그인도 애플워치로 가능하니 잘 안쓰게 될 것 같다.)

 

아이맥 후면에는 USB-C타입의 포트4개가 있고 그 중 2개는 썬더볼트.

 

나는 USB-A타입들을 더 많이 사용하고 있어서 허브는 추가로 구입했다.

정말 다양한 허브들이 많았는데 어짜피 무선 마우스와 SD카드 리더기 정도로만 쓸 것 같아서 저렴이로 구입.

 

아이맥 정면에 뭐가 주렁주렁 달려있는게 싫어서 책상에 거치할 수 있는 제품으로 구입했다. (알리에서 구입)

 

아이맥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4.5K 디스플레이.

 

스샷이 아니라 카메라로 아이맥 화면을 촬영했는데도 디스플레이가 밝고 선명하고 쨍하다. 엄청 선명하게 보여서 우와, 장난아니네 라는 말이 저절로 나왔다.

 

기존에 쓰던 맥북프로 15인치와 비교해보면 (둘 다 최대밝기, 같은 영상으로 플레이) 차이가 더 선명히 났다.

 

아이맥이 좀 낮은 것 같아서 추가로 아크릴거치대를 구입했고 아이맥의 높이가 올라오니 좀 더 보기가 편했다.


★★아이맥 구입 후 체크 포인트

1. 디스플레이 유격 확인

(종종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화면의 유격이 있다라는 글이 올라와 꼭꼭 확인!)

2. 아이맥 좌우 기울임 확인

(이것도 종종 아이맥 거치대를 기준으로 좌 우 기울기가 다르다는 글이 올라왔다)

3. USB 포트 정상 작동 확인

4. 블루투스, 이더넷, 와이파이 정상 작동 확인

5. 제품 시리얼 넘버 확인

6. 불량화소 확인


 

기본적으로 이정도 확인하면 될 것 같다.

나는 다행히 전부다 정상 작동하고 유격도 없고 기울임도 없어서 색깔에 대한 고민만 좀 마무리 하면 될 것 같다.

 

애플공홈에서 구입하면 14일동안 묻지마 반품이 가능한데 퍼플이 영 마음에 안들면 무난한 실버로 갈아탈까도 생각중, 구입후에도 끝나지 않는 이 고민들.. ㅜㅜ

앞으로 10년을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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