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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방통대학생 (2)
소박하고, 간결한 일상
8월 17일. 오늘은 방통대 2학기가 시작되는 날이다. 아무것도 모르고 어버버 거렸던게 엊그제 같은데, 그렇게 1학기가 지나고 벌써 2학기가 시작되었다. 내가 선택한 과목은 6과목. 교양 1과목, 전공 5과목이다. 나는 편입생이라 교양학점을 비교적 채우기 쉬웠고 1학기에 교양을 3과목을 들었더니 어느새 교양 졸업학점을 다 채워 이번학기만 지나면 앞으로 교양수업은 끝! 2학기는 새로 구매한 아이맥 덕분에 더 넓은 화면으로 강의를 수강할 수 있어서 기대가 된다. 방통대의 개강은 달력에 학사일정을 작성하는걸로 시작. 핸드폰으로 일정을 정리하는 것 보다 탁상달력에 일정 기록하는걸 더 좋아하는 나. 이번에도 책은 전공책만 구입했다. 사실 1학기를 지내보니 전공책도 크게 필요할것같진 않았는데 (강의록을 제공해주니까..
세상에 쉬운일이 어디있겠냐만은 '틈틈히 강의 들으면 되겠지' 라는 생각에 진학했던 방통대가 생각보다 너무 어려워 멘붕에 빠졌다. 우선 과제가 너무 많다. 한 학기에 과제가 한과목당 2-3개, 나는 이번에 7과목 신청했으니 적어도 14개 이상의 과제를 작성해야하고 그 과제는 무슨 논문 쓰는 줄? 그래도 열심히 해보자며 마음을 다잡곤 있지만 사실 힘든게 사실이다 흑흑. 다른분들은 어떻게 하고 계시는지 궁금쓰.. 매일 아침에 일어나 별이랑 산책하고 앉아서 멍 때리다가 별이랑 집으로 돌아온다. 아 이 턱하고 막히는 부담감. 집에와 바로 레포트를 작성하고 밥 먹고 또 산책가고 그 이후에 집안일 좀 하다가 보면 어느새 저녁. 요즘 이게 내 일상 이다. 별이에겐 새로운 장기(?)가 생겼는데 바로 밖 쳐다보기 기능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