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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에 살고 있어요

시골의 여름과 가을사이

함스타 2021. 9. 15.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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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정말 청명한 가을 하늘

 

요즘 같이 걷기 좋은 날이 있을까 싶다.

 

 

내가 사는 시골은 물소리도 들을 수 있고 산책길목엔 감나무와 벚꽃나무가 가득 있는 평화로운 시골.

 

 

무엇보다 논이 많아서 익어가는 벼들을 보니 벌써 가을이구나 싶다.

 

떨어지는 낙엽 맞으며 걷다보면 산책길의 모든 곳이 다 아름답게 느껴진다.

 

 

벽을 친구삼아 올라가는 덩쿨들도 예뻐보이고, 담장 위 꽃들도 예쁜 시골 가을길.

 

 

이 계절이 가장 좋은 이유는,

 

 

근처 카페에서 덥지도 춥지도 않게 모닥불을 피워 불멍을 할 수도 있고,

 

 

그 옆에서 맛있는 간식도 함께 할 수 있다는 점.

 

 

아직 여름인가? 벌써 가을인가 싶은 요즘.

 

작년 이맘때는 비가 많이 와서 시골의 가을 풍경을 느끼기 어려웠는데 올해는 날씨가 너무 좋아 여름과 가을 사이를 흠뻑 느끼고 있는중.

 

참 행복하다. 

 

 

+영상으로도 만나보세요 😎

https://youtu.be/I60btExLIi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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