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트라케어 에서 단색 논샘팬티, 로한 면생리대로 교체했어요

 

안녕하세요 꼬니에요 :D

몇년전 생리대 발암물질 파동 이후로

(저는 마침 그 생리대를 사용하고 있어서 환불까지 받았어요)

내 몸을 생각해서 가격이 비싸긴 하지만

나트라케어를 구입해 사용하고 있었어요 

 

생리대 발암물질 파동 초기엔

온라인 오프라인 모두 나트라케어도 구하기 어려웠어요

저는 그때 명동에서 일을 하고 있었는데,

명동에 많고 많았던 올리브영, 롭스 등등 다 둘러봐도

나트라케어 생리대 구하기는 하늘의 별따기...★

 

평소처럼 나트라케어를 오프라인에서 사다가

온라인에서 구매하는게 훨씬 싸다는걸 알고

쿠팡에서 항상 구매했고

중형 2박스 24개를 13,800원에 

구매해왔어요

 

그러나 우연히 단색 논샘팬티 를 알게되었고

가격이 비싼 나트라케어 사용량을 줄여보고자

논샘팬티도 구매하기 이르렀죠...

 

단색 논샘팬티는 패드 일체형 팬티 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ㅎㅎ

 

사용하는 방법은 아주 간단해요

생리기간 중 논샘팬티를 입고 생활하면 끝!

세탁도 차가운물에 어느정도 담궜다가 

비누로 살살살 세척해서 말려주면 끝이에요

 

단색 논샘 팬티 장점

◆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음

◆ 논샘 팬티를 입고 자면 샐 걱정 없음

◆ 팬티를 입고, 생리대를 차는 과정이 생략되어 활동하기 편함

◆ 생리혈이 직접적으로 보이지 않음

◆ 생리 냄새가 현저히 줄어듬

 

 

팬티 한장당 4만5천원이라는 비싼 가격을 주고

구입했지만....

 

지금은 가격이 많이 인하가 됐어요

 

3만6천원 정도라면

구입해서 사용할만한 것 같아요

 

단색 논샘팬티 는 장점도 많지만

사용해보니 단점도 있는 제품이였어요 ㅜㅜ

단색 논샘 팬티 단점

◆ 크러치 폭이 넓어 불편함

◆ 생각보다 통풍이 원활하지 않음 (여름에 착용하기 어려움)

◆ 세탁..? (익숙해지면 귀찮지 않음)

 

포스팅을 작성하면서 오랜만에 단색 홈페이지에 들어갔더니

여러가지 라인업이 생기면서

제가 나열한 크러치 폭 이라던지 통풍 문제를 

해결한 제품들도 있었어요

 

제가 구입한 베이직 제품은 여름에 밖에서 활동하면서 입기엔

통풍이 원활하지 않아 답답해서

논샘팬티는 오버나이트용으로 사용하고 있어요 

 

한번도 샌적이 없어서 밤에 잘 때 너무 편해요!

 

 

저는 18년도에 구입해서

2년동안 아주 잘 사용하고 있는 제품이에요

추천추천!!

 

http://www.dansaek.co

단색_dansaek

 

밤에는 논샘팬티를 입고 낮에는 나트라케어를 사용해왔는데

제로웨이스트 생활을 하면서

나트라케어도 비움해보자 는 생각으로 

면 생리대를 구입했어요

 

가장 유명한 한나패드를 사야지 했는데 

한나패드는 조금 비싼감이 있어서

정말 많은 유튜브들을 보면서 

알아봤어요 ㅎㅎ

 

그래서 알게된 로한패드 에서 

면 생리대 구입했습니다

사용하고 있는 나트라케어가

여유가 있어서 그냥 얼마인가 알아보러 

로한면생리대 사이트에 들어갔는데..

로한패드는 지금 50% 할인기간이에요!!!

그래서 샀어요.... ㅋㅋㅋ

 

 

제가 구입한건 소형3, 중형3, 대형3개 총 9장을 구입했고

가격은 3만2천5백원 이에요

3만2천원이면.. 나트라케어 4박스? 

3개월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정도의 가격이지만

로한면생리대는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니까

가격적인 면으로도 훨씬 이득이죠!!

 

며칠뒤 배송이 되었어요!

특별한 포장없이 깔끔하게 배송이 되었고

사이즈별로 나누어 포장되있어요

 

유기농면 인증마크도 받은 제품이에요

안내서에는 세탁방법과 착용법

세탁세제 선택하는 방법에 대해서 

나와있고

세탁세제 선택하는 방법에 친절하게

형광증백제 에 관한 내용도 적혀있었어요

 

형광증백제 ☞ 

세탁물의 얼룩을 제거하고 하얗게 만들기 위한 원료로 쓰여지는데 피부발암물질로써 인체와 직접 접촉하는 티슈 등에는 사용이 금지된 물질이다. 하지만 직접 닿지 않는다는 이유로 세제에는 사용이 허가 되어있다

 

저도 형광증백제를 최대한 피하기 위해서 세탁세제를 바꾸려 하고 있어서 

이런 문구가 적혀있는 로한생리대에 괜히 마음이 더 가더라구요 ㅎㅎ

 

소형, 중형, 대형의 사이즈는 이렇게 차이가 나요 

양이 많은 분들을 위해 오버나이트 제품도 

나오니 사용에 맞게 구입하시면 되요

 

 

소형의 사이즈는 제 손바닥만한 사이즈고

일반적인 일회용 생리대와 길이와 폭은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뒷면 디자인이 뭐가 중요하겠나... 

싶지만 그래도 예쁜게 좋은거라... ㅋㅋㅋ

디자인도 다양하게 준비되어있고

저는 제 취향대로 저 디자인을 골랐어요

 

 

 

착용하는 방법은 일반 1회용생리대처럼

속옷에 장착해서 사용하시면 되요

똑딱이로 되어있고 

접착제로 되어있지 않아서

1회용생리대보다 훨씬 더 내 몸이 이로워요

 

 

로한면생리대 위 아래는 모두 박음질이 되어있고

양쪽 날개는 오픈되어 있어요 

저 날개가 없는 일체형제품도 있는데

날개 있는게 샐 염려가 없다고해서

날개형으로 구입했어요! 

로한 면 생리대는 방수처리가 되어있어서

바스락 바스락 소리가 났어요

끓는물에 삶아도 방수력은 유지된다고 하니

푹 삶아서 깨끗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ㅎㅎ

 

따져보니 일년에 사용하는 생리대의 갯수만해도

어마어마 하고, 

더군다나 소재 특성상 비닐로 만들어져 

몇시간밖에 사용하지 않는 1회용 생리대가 

분해되는데 걸리는 시간은 몇백시간이라

 

약간의 불편함을 감수한다면

내 몸에도 좋고 환경에는 더더욱 좋다고 생각해요 

 

가격도 저렴하고 몸에는 더 좋은 

면 생리대 사용해보시는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