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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박하고, 간결한 일상
황태, 김치, 배추, 진미채로 2인 가족 냉장고 파먹기! 본문
<소소한밥상>
2인 가족 냉장고 파먹기
황태, 김치, 배추, 진미채로 반찬 만들었어요
안녕하세요 함스타에요 :D
요즘 야채값이 정말 금 값이죠 기나긴 장마와 늦은 폭염으로 야채 가격이 폭등을 하고 있는 요즘.
오랜만에 냉장고 파먹기 도전했어요
제가 만든 반찬은 모두 5종 +오븐으로 만든 고구마칩입니다
결혼 후 3년 동안 남편 도시락+삼시 세끼 반찬을 만들며 요리에 지쳐가던 요즘 남편이 드디어 ver.2로 거듭나겠다며 일요일마다 쿠킹타임을 갖고 있어요 덕분에 일요일엔 남편이 만들어준 요리로 하루를 때울 수 있어서 행복해요
남편의 쿠킹타임을 갖고 남은 알배추는 겉절이로, 신 김치는 볶음김치로, 마지막 남은 진미채는 달지 않은 진미채볶음으로, 황태 국 끓이느라 항상 구비 중인 황태는 굴 소스와 함께 볶음으로 만들었어요
이 볶음김치는 남편의 페이보릿.
저는 겉절이 파라서 이렇게 신 김치는 남편 전용 반찬으로 탈바꿈했어요
자고로 볶음김치는 신맛과 단맛이 잘 어울려야 하는 반찬이니까 설탕을 탈탈 넣어주었죠
제가 만든 볶음김치는 사실 별다른 게 없어요
고추장+고춧가루+설탕+약간의식초+약간의액젓 를 넣어 기름에 달달달 볶아주면 끝이에요 :-D
마른 황태는 물에 불린 후 물기를 꽉 짜준 후 적당한 크기로 잘라 웍에 넣어 기름 넣고 볶아주다가 어느 정도 익었을 때 굴소스를 넣어 마무리해 주어요
냉동실에 미리 삶아놓은 완두 콩이 있어 함께 넣어주었는데 생각보다 너무나 잘 어울리는 반찬이 되었네요
평소에 진미채볶음을 할 때 빼놓지 않고 넣는 소스가 바로 '마요네즈'에요
진미채볶음을 할 때 마요네즈와 함께 볶으면 정말 정말 맛있거든요 저는 평소에 비건 마요네즈를 집에서 만들어놓고 요리에 넣는데 하필 만들어놓은 마요네즈를 다 소비하는 바람에 이번 진미채는 그냥 마요네즈 없이 만들었어요
마요네즈를 넣으면 부드럽고 감칠맛이 확 사는데, 이번엔 깔끔한 맛만 나는 진미채볶음이었네요
진미채 만드는 방법도 기름에 고추장+마늘을 넣고 볶은 뒤 불을 끈 뒤 한번 물에 씻은 진미를 잔열로 볶아주면 끝이에요 이것도 너무너무 간단한 반찬이죠
냉장고 파먹기 덕분에 이번 주 반찬은 끄떡없겠어요 오늘도 포스팅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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