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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부에게 SOS 문자를 받았어요

함스타 2020. 8. 18.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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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밥상>

농부에게 SOS문자를 받았어요 

유기농 흠과 복숭아 구입했어요 


복숭아와 식빵 산처럼 쌓아놓고 먹기

안녕하세요 함스타에요 :D

얼마전 저는 농부님에게 SOS문자를 받게 되었어요 일명 '태풍이 오기전 복숭아를 팔아야합니다' (문자 귀엽죠?ㅎㅎ) 이 구입처는 예전에 초당옥수수를 구입했던 나래농산 이에요 

제가 나래농산 (둘밥)을 선호하는 이유는 바로 농부님과 직거래로 거래를 할 수가 있고 좋은땅에서 기른 유기농 과일이기때문이에요 :-D 

 

주문하고 얼마되지 않아 복숭아가 짠 하고 배송이 되었어요 

4키로에 2만4천원에 구입했습니다 흠과로 구입해서 두근두근 맘 졸이며 복숭아를 딱 열었는데!! 이게 흠과인건가 싶을정도로 상태가 좋은 복숭아가 왔어요 :-D

 

그런데, 다음날 우체국에서 택배가 온다며 카톡이 왔지 모에요?

그래서 저는 우체국에서 카톡을 잘못보냈구나 싶었는데 우체국 카톡이 오고나서 한시간정도 있다가 판매자분에게 문자가 왔어요 실수로 한박스 잘못보내셨다고... ㅎㅎㅎㅎ

 

아시다시피 저희는 2인가구이고 복숭아 말고도 집에 수박, 자두, 사과 등의 과일을 이미 냉장고에 꽉꽉 쟁여놨던지라 복숭아는 다시 반송했어요 복숭아가 아니라 좀 딱딱한 과일이였다면 무리없이 구입했을텐데 ㅜㅜ 

 

아무튼 이 소중한 복숭아는 복숭아털만 제거하고 껍질채먹었는데 세상에 너무 맛있는 복숭아였어요 

항상 이곳에서 구입하면 언제나 만족했던것같아요 :) 과일 품목이 다양하지 않아서 자주 구입하진 않지만 정말 믿고 구입할 수 있는 곳임에는 확실하답니다! 종종 홈페이지 들어가서 판매하는 과일 눈여겨 봐야겠어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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