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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박하고, 간결한 일상
나의 강박 루틴 7가지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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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문득 느낀 나의 강박 루틴.
방통대에 입학하고 유튜브도 시작하면서 점점 루틴의 갯수가 쌓였다.
아침에 가볍게 교양과목 수강하고,
바로 전공과목으로 돌입.
그 다음엔 블로그 포스팅을 한다.
그 후엔 유튜브 편집.
여전히 엄청난 시간이 걸리는 작업이라는 점.... (언제쯤 빨라질까?)
오후엔 동네 5일장에도 다녀온다.
시장엘 자주 가는데 최대한 가공식품을 안먹으려 노력하느라 출석도장 찍는 중.
또 그 후엔 운동을 한다. 매일 꼬박꼬박 30분 이상의 운동을 하는 편.
그날 저녁 오빠에게 '나 오늘 이것도 하고 저것도 했어, 대단하지?'
라고 무용담을 늘어놓았는데,
오빠 왈 '너무 빡빡하게 살지 않아도 돼' 라는 말에
망치로 머리를 쾅 맞은 느낌이었다.
맞아. 나 누굴위해 이렇게 강박속에 살고 있는거지?
어색하게 쇼파에 앉아 책도 읽었다.
쇼파란 그저 별이의 4번째의 침대일뿐 나에게 쉬는 공간이 아니였는데..ㅎㅎ
시골에 이사오면 자연스럽게 여유가 생길줄알았는데, 여유는 별이와 함께하는 산책속에서만 존재했다.
별이와 함께 숨고르고,
안하면 어때?
규칙이 깨지면 어때?
어차피 나는 나인걸?
내 마음속의 빠르게 지나가던 시계가 다시 늦춰지길.
오늘도 숨고르기 한번 더.
+영상으로도 소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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