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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채식밥상 (11)
소박하고, 간결한 일상
가족수 : 2인 예산 : 5만원 미만 3월 셋째 주 주간 밥상 현미밥과 달래장, 깻잎김치, 무말랭이, 진미채볶음, 고사리나물, 조미김 나의 최애 반찬 달래장 어린 10대 때부터 나는 달래장을 참 좋아했던 것 같다. 직장 생활을 하고 자취를 시작하면서 한동안 패스트푸드, 간편식만 먹다가 도시락을 싸기 시작하면서 요리를 하게 됐고, 봄마다 꼭꼭 냉장고에 쟁여놓는 달래장. 달래 대가리(?) 가 입속에서 팍팍 터질 때마다 너무 맛있다 ㅎㅎ 고사리나물도 나의 최애 남편은 거의 손을 대지 않는 반찬이지만 나는 너무나 좋아하는 반찬이라 한번 만들어놓으면 거의 내 차지이다. 외아들로 자란 나의 남편은 결혼하고 처음 라면을 끓여봤을 정도로 요리엔 소질이 없다(취미도 없다) 그래서 언제나 요리는 나의 몫이지만 그래도 내가..
식단이라고까진 거창하지만 우리는 최대한 배달음식이나 외부음식을 지양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 결혼 하자마자 이렇게 변한건 아니고, 다이어트를 한답시고 회사에서 도시락을 먹기 시작하며 나의 집밥은 시작되었다. 결혼하니 남편도 나와 함께 도시락생활을 시작하며 집밥 만드는 생활에 익숙해졌다. 그게 벌써 3년차. 하지만 집밥만을 먹어야해 라고 강박관념을 갖고 있진 않다. 때로는 배달음식도 먹고 때로는 음식점에서 포장을 해와 둘만의 소소한 파티를 즐기기도 한다. 이번주 우리의 식사는 코스트코에서 사온 김. (생각보다 맛있다, 집에 생김이 있어서 들기름과 소금에 구워먹어야겠다 싶었는데 너무 수고로워 그냥 시판 김을 먹고 있다) 명엽채, 무조림, 미역줄기볶음은 지난주에 해놓은 반찬들이다. 명엽채볶음은 남편만 먹는데 ..
평소에도 집밥을 먹었던 우리는, 이제는 더욱 열심히 집밥을 먹으려고 노력한다 아무래도 외식은 꺼려지는게 사실이고 배달음식은 선택할 수 있는 메뉴가 너무 적다보니 치팅데이처럼 누렸던 외식과 배달음식을 완전히 끊고 집밥매니아로 거듭다는 중 부리나케 시장에서 장을 봐 무 1개와 명엽채, 미역줄기 를 사왔다 평소에 종종 들러 사먹던 반찬가게도 패스 미역줄기는 시장상인이 오늘 첫 개시 라면서 소분되어 있는 양보다 한참을 더 주셔서 반 이상을 볶았는데도 많이 남아있다 ㅜㅜ 무 한개를 사와 반은 무조림을 만들고 반은 무생채를 만들었다 무 조림은 특별한 양념없이 간장과 고춧가루 만 넣어 담백하게 만들었다 겨울무는 달큰해서 설탕이 일절 들어가지 않아도 달콤하게 먹을 수 있다 무조림에는 한살림 간장을 사용했는데 색깔은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