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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박하고, 간결한 일상
언택트 여행 추천) 금강수목원에 다녀오다 본문
코로나 때문에 작년에 이어 올해도 시댁, 친정에 가지 않았다.
사실 인사드리러 간다해도 5인이 되지 않아서 (...ㅋㅋㅋ) 방문해도 큰 지장은 없겠지만 서도 그래도 혹시나 모르니까 올해 설에도 둘이서 조촐히 보내기로 함.
정말 오랜만에 쉬는 3일 연휴라 집에만 있기 너무 아까워서 고르고 골라 사람없는 금강수목원엘 다녀오기로 했다.
아무래도 오빠가 타 수목원 직원이라 그런지 요런것부터 보이기 시작했는데 오빠가 상당히 부러워했다. 자동으로 카운트 된다면서.... ㅎㅎ
워낙 너스레를 잘 떠는 사람이라 금강수목원 직원분이랑 한참을 수다를 떨고 드디어 입장!
금강수목원은 무인발권기로 발권을 할 수 있는데 입장권+주차권을 함께 구입
대인 : 천5백원 / 주차권 : 3천원
금강수목원 직원분이 소개시켜준 루트로 구경을 시작했는데 (매표소에서 오른쪽길, 무장애길)
세상에나 역시 수목원은 산 속에 만들어야 이렇게 울창하구나 싶었다.
오빠 회사는 너무 도심에 있어서 이게 공원인지, 수목원인지 헷갈림.
무장애길(휠체어, 유모차 등이 오를 수 있는 길)이여서 경사가 완만하고 쉽게 오를 수 있는 높이의 산이였는데 정상에 오르니 이렇게 탁 트인 금강뷰가 +_+
이 날 미세먼지가 '매우나쁨' 으로 치닫던 날이였는데도 깨끗하게 감상할 수 있었다.
금강수목원은 90년대에 준공된 수목원이여서 낡은 느낌은 있지만 관리가 잘되어 있었고 탁 트인 공간이 많아서 힐링하기에도 정말 좋았다.
꽃피는 봄에 또 오자고 오빠랑 약속
메타세콰이어길도 잘 조성되어 있고 벤치도 많아서 쉬엄쉬엄 천천히 수목원을 즐길 수 있고 정자도 많아서 날씨가 따뜻해지면 책 갖고 와서 읽으면 정말 행복하겠다고 생각했다.
소박하게 온실+박물관+동물관도 있어서 꽤 재미있던 수목원 방문기!
별이 밥줘야해서 후다닥 다녀오느라 여유롭게 다녀오진 못했지만 적당한 넓이에 울창한 숲이 주는 힐링은 분명한 곳이였다.
금강수목원을 방문하기 위해서 세종에 오기엔 살짝 아쉽지만 주변에 들릴일이 있어 잠깐 시간내어 방문한다면 꽤 좋은 선택지가 될 것 같다.
게다가 성수기에 하루 방문인원이 2천명대라고 하니 정말 언택트시대에 딱 좋은 장소인건 확실하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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