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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니 시골을 사랑하지 않을수가 없잖아? 본문

시골에 살고 있어요

이러니 시골을 사랑하지 않을수가 없잖아?

함스타 2021. 3. 16.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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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며칠 하늘이 뿌옇더니 오늘은 공기도 좋고 날씨도 상쾌하다

아침에 별이랑 같이 산책을 다녀오면서도 너무 상쾌한 날씨에 나는 행복했고, 별이도 분명히 행복했으리라.

 

요즘 시골은 한창 농번기. 밭 동향을 살펴보니 마늘이랑 쪽파를 많이 심어져 있고,

농부님들은 부지런하신 듯 아침에 일어나 창문을 열면 어느새 밭에 나와 일을 하고 계신다.

 

요즘 읽고 있는 책은 '정면돌파'라는 동물권에 관한 책인데 흥미롭게 읽고 있다.

할 일이 태산 같지만 '오늘은 날씨가 좋으니까'라는 핑계로 사치도 부려본다.

 

나도 책 읽으며 광합성,별이도 광합성, 키우고 있는 식물들도 광합성 중이다.

도시에 살았더라면 건물들에 가려 이런 쏟아지는 햇빛을 누리기 어려웠겠지.

 

이러니 시골을 사랑하지 않을 수가 없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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