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으로 면 마스크 보내는 방법(+4월3일 접수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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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여겨보는것>

미국사는 여동생에게 면 마스크 보냈어요

미국으로 면 마스크 보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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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꼬니에요 :D

저에겐 미국에서 살고있는 여동생이 있어요 ㅎㅎ

벌써 10년째 미국에서 살고있는데,

불과 한달전에 동생에게 미국에서 마스크좀 사서 보내줄 수 있어?

라고 물어봤었는데,

이젠 제가 마스크좀 보내줄까? 라고 이야기 하고 있네요 ㅜㅜ

 

예전 포스팅에도 적었듯이

저희는 작년 말에 사놓았던 미세먼지용 마스크가 있어서

다행히 마스크대란을 겪고 있지 않아요 

 

몇달째 외출 자체를 극도로 제한하고 있어서 

제가 소비하는 마스크양은 굉장히 적고,

남편 회사도 재택근무를 하고 있는지라 

일반 회사원들보단 마스크 소비량이 적어서

아직은 예전에 사놓았던 마스크로 잘 버티고 있네요

(더 급하신 분들이 마스크를 구매하길 원해서 집에 여러장 쟁여놓지 않으려고 해요)

 

아무튼, 

해외로 방출되는 마스크를 차단하기 위해서

일회용마스크를 해외로 보내기엔 절차가 꽤 까다롭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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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회용 마스크 해외로 보내는 방법★★

1. 직계가족 만 가능

(인터넷에선 자매, 형제간 대리발송이 가능하다곤 하는데, 

4월1일 우체국에 문의한 결과 동생과 같은 거주지로 등록된게 아니여서

'불가능' 안내 받음)

2. 가족관계증명서&등본, 본인신분증 지참

3. 일회용마스크 8장만 가능

4. 인터넷에서 사전접수 후 발송 가능

5. 우체국어플에서 국제특송(EMS) 만 가능, 

배송료 2만5천원

일회용마스크 내용품명 : family mask

HS코드 : 6307909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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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엔, 같은 주소지에 거주하고 있는 경우에만 대리발송이 가능한데 

저 같은 경우엔 결혼을 해 같은 주소지가 아니여서 

일회용마스크를 보낼 수 없었어요 

 

그래서 면 마스크로 변경! 

 

그/런/데 

면 마스크도 인터넷 사전접수를 해야하냐고

송파구에 있는 우체국에 전화로 문의했더니

모든 제품 인터넷 사전접수라고 해서 부랴부랴 인터넷 사전접수를 했고

접수 후 도봉구 우체국에 가 접수를 하면서 

면 마스크도 인터넷 사전 접수를 해야하냐고 다시 물어보니

면 마스크는 상관없다고하시네요...?

도대체 뭐가 맞는거죠?????????? 

그래도 혹시 모르니 사전접수 하고 우체국 방문하시는거 추천해요... ㅜㅜ

미국으로 면 마스크 보내는 방법

 

1. 우체국 어플 다운

2. EMS국제우편 클릭

3. EMS국제우편 예약 클릭

4. 국제특급(EMS) 클릭

 

5. 보내는분, 받는분 기재

6. 마스크 세관신고 접수 (☞이게 좀 까다로워요)

일회용마스크는 위와 같이 입력하시면 되고,

면 마스크는 상품구분을 gift로 하고 

내용품명을 cotton mask , HScode 5208190000 으로

(면마스크는 HScode 생략 가능!)

가격은 원화로 구입한 가격을 US달러로 전환해 입력하시면 되요

 

7. 등기번호가 나온 신청완료 화면을 캡쳐 후

우체국 직원에게 보여주면 접수 끝

 

 

접수가 완료되면 이렇게 접수증을 받고 집으로 귀가하면 끝이에요ㅎㅎ

2만2천원어치의 면마스크를 보내는데 2만5천원의 배송료가 붙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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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면 마스크 배송시 주의사항 ★★

1. 면 마스크만 보내야 함

(필터교체형 면마스크는 배송 불가함)

2. 세관에 통과가 되지 않을 경우 

반환배송료 추가 지불

3. 손소독제도 함께 동봉할 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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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창구 직원분이 이렇게 설명을 해주시더라구요

손소독제도 같이 동봉해 배송이 안되나봐요

다행히 저는 깔끔하게 면 마스크 7장만 보내서 그런지

포장했던 소포를 다시 푸는 불상사는 겪지 않았어요 

 

배송은 한달정도 걸린다고 (또는 더 오래걸릴수도??)

하니까 그냥 보낸거 잊어버렸다 생각하면서 지내고 있으면

동생에게 도착했다고 연락이 오겠죠? ㅎㅎ

 

부디 코로나19가 빨리 사라지길,

소중한 일상이 어서빨리 찾아오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