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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는중/제로웨이스트&미니멀라이프

나의 미니멀라이프, 간단하게 식사하기

함스타 2020. 7. 27.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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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멀라이프>

나의 미니멀라이프, 간단하게 식사하기


안녕하세요 함스타에요 :D

제가 생각하는 미니멀라이프는 적은 물건으로 살기, 고민과 걱정 떨쳐내기, 적게 먹기라고 생각해요

아마 제가 혼자살았다면? 지금보다 더 간단하게 먹었을거에요 ... ㅎㅎㅎ

결혼을 했고 혼자서 차려먹는 밥이 아니라서 상대방의 취향을 고려해야하니 요리를 하지만 혼자 차려먹는 점심이나 간혹 아침은 정말 소박하게 먹으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그래서 오늘은 저의 소박한 밥상을 공유해보려고 해요 

 

 

농협에서 돼지고기를 사와 간장불고기를 해먹었어요 (사실 이것도 남편반찬으로 만들었는데, 제가 먹었네요) 그리고 도라지무침, 총각김치, 미역줄기볶음, 깻잎 으로 든든한 아침을 먹었답니다 

 

요 몇년간 보냈던 장마중에 올해의 장마가 제일 비가 많이 와서 그런지 유독 이번 장마가 더 길게 느껴져요 장마라 저와 별이는 언제나 풀이 죽어 있지만 여름은 부추의 계절이기도 하죠 :-D

한단에 천원정도밖에 안되는 저렴한 가격으로 부추전도 먹고 부추겉절이도 해먹었어요 

제가만드는 부추전엔 부추+양파+고추 만 넣어 깔끔하게 만들었는데 별다른게 들어가지 않아도 부추를 워낙 좋아해 맛있게 먹었답니다

맑게 된장국을 끓였고 집에 있던 반찬+어묵볶음을 했어요 

굵은 후춧가루가 좋아 제가 쓰는 후춧가루는 다른 후춧가루들보다 입자가 굵은 편이지만 후추향을 듬뿍 느낄 수 있어서 언제나 제가 구입하는 품목이에요

그리고 여름에 빠질 수 없는 콩국수+갓김치 

소면보단 좀 더 굵은 중면이 좋아 언제나 콩국수면은 중면으로 삶고 있어요 확실히 소면보다 굵어서 씹는 맛이 더 좋더라구요 :-D

별이 덕에 언제나 구비해놓는 오이로 고명도 좀 올려봤어요 ㅎㅎ

저는 정식품 에서 나온 콩국물을 사용해 콩국수를 만드는데 멸균팩에 들어있어 보관기간도 길고 맛도 좋아서 언제나 구매해놓는 아이템이에요 이거 추천해요!! 

 

평소에 저는 이렇게 먹어요 반찬3가지+국,찌개

간단하다면 간단하고 복잡하다면 복잡하겠지만 한번 반찬 해놓으면 5일정도는 거뜬하니 요리를 하는데 큰 노력을 하고있는것같진 않아요 

 

때때론 그냥 쌈채소에 막장이랑 현미밥+생김 싸서 한끼 해결하기도 하고, 더 간단하겐 누룽지로 숭늉을 끓여먹기도 해요 

요리를 썩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서 그런지 요리하는데 큰 노력을 하고 싶지가 않더라구요

다행히(?) 제가 생각하는 미니멀라이프에 부합하기도 하고요 ㅎㅎ

 

저도 예전엔 배달음식 자주 먹고, 매일 하루에 한끼는 외식을 하곤 했지만 어느순간 그렇게 먹는게 몸에 엄청난 부담이 된다는걸 깨닿곤 집에서 간단하게 조리해서 먹으려 노력해요 

그러다보니 배달음식+외식 으로 늘어난 몸무게가 저절로 빠지더라구요 (무려 8키로..... 그동안 얼마나 외식을 많이했는지 아시겠져..? ㅋㅋㅋㅋ) 

 

간단하게 직접 조리해서 식사해보세요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는걸 느끼실 수 있으실거에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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