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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미니멀라이프, 미니멀라이프를 유지하는 방법

함스타 2020. 8. 12.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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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멀라이프&제로웨이스트>

나의 미니멀라이프, 미니멀라이프를 유지하는 방법

오븐을 구입했고, 전자레인지+에어프라이어를 비웠어요 


안녕하세요 함스타에요 :D

며칠 전 저는 행복한 생일을 보냈어요 많은 분들에게 축하를 받았고 특히 짝꿍에게 정성스러운 손편지도 받아서 사랑이 뿜뿜한 생일을 보냈답니다 ☞☞사랑이뿜뿜한 손편지포스팅 구경하기 

 

올해 짝꿍이 선물한 제 생일선물은 바로 오븐이에요 :-D

중고나라+당근마켓을 엄청 검색하던 제 짝꿍은 결국 맘에 든 오븐을 구입하지 못하고 새상품으로 오븐을 구입해 선물했어요 (저희 부부는 왠만해선 새상품을 구입하지 않아요 선 중고나라+당근마켓 후 새 상품 라이프를 보내고 있답니다)

 

결혼하고 함께 사니 서프라이즈 하기 어려워졌다며 낑낑거리며 갖고 온 오븐은 생각보다 거대하고 무거웠어요:P

기쁜 마음으로 오븐의 포장을 제거하고 싱크대에 올려놨더니 원래부터 오븐의 자리인양 찰떡!

(지금은 저 드롱기 커피머신은 정수기 옆으로 옮기고 저 위치에 오븐만 두었어요)

 

저의 미니멀라이프 철칙 중 하나는 한 가지 물품을 샀다면 그와 비슷한 제품을 비우는 것이에요

예를 들면 티셔츠 한 장을 샀다면 그와 비슷한 디자인 또는 입지 않는 옷 하나에서 두 개쯤은 비워서 옷장 속 옷의 개수를 거의 일정하게 유지시키고 있어요 

비운 티셔츠는 걸레로 사용하거나 버리기 아까운 옷감이라면 쿠션 커버로 만들어서 재사용하고 있답니다 :-D

 

이번에 구입한 오븐도 예외가 아니죠!

 

오븐과 에어프라이어는 용도가 비슷하고 제가 구입한 오븐에 에어프라이어와 전자레인지 기능이 함께 탑재(ㅋㅋㅋㅋ)되어 있어서 오븐을 들이고 에어프라이어와 전자레인지를 비움 하기로 했어요 

 

제가 사용하고 있던 에어프라이어는 매직쉐프 5.5L 에어프라이어였고 깔끔하게 사용하겠다며 꽤나 정성스럽게 세척하고 관리했던 제품이었어요 저의 베이킹 메이트였고, 군고구마 제조기였고, 냉동피자를 맛있게 먹을 수 있게 한 아이였죠 ㅎㅎㅎ

 

그에 비해 전자레인지는 결혼 전 마트에서 특가로 구입한 5만 원짜리 다이얼 전자레인지였어요 ㅎㅎ

그래도 깨끗하게 사용했고, 판매하기 전 깨끗이 다 세척하고 소독도 하니 새것처럼 반짝반짝하더라고요

디지털! 디지털! 전자레인지가 갖고 싶다며 언제나 생각했는데 드디어 만 4년 만에 디지털 전자레인지를 갖게 되었네요 

 

나의 미니멀라이프와 언제나 함께하는 당근마켓에 에어프라이어는 3만원, 전자레인지는 5천원에 올렸어요 

에어프라이어는 정말 올리자마자 채팅이 와서 깜짝 놀랐지 모예요 > < ㅎㅎㅎ

 

그에 비해 전자레인지는 무소식이었다가 드디어 사겠다는 분이 나타나서 쫄래쫄래 들고나가 판매하고 왔어요 

 

제가 미니멀라이프를 시작한 지 벌써 1년째인데 철칙처럼 지키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채웠으면, 비우기 룰이에요 

구입하기 전에 신중히 생각하고 구입하고 그와 비슷한 쓰임새를 갖고 있던 물품을 하나 비운다면 미니멀 라이프 유지하는데 크게 어려움 없으실 거라 생각해요 

 

게다가 요즘엔 중고거래 하기가 너무 편해져서 비우기도 한결 수월하고요 

 

채웠으면, 비우기 한번 실천해보세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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