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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박하고, 간결한 일상
비건, 채식용 간식 감자샐러드샌드위치 만들었어요 본문
식빵부터 마요네즈까지 직접 만든 감자샐러드 샌드위치
저는 요즘 채식을 하고 있어요 피부도 안 좋아지고 몸이 무겁고 피곤하고 ..
이럴 땐 식생활을 바꾸는 게 정말 큰 도움이 되더라고요 :D
생각보다 저의 채식 생활은 힘들지 않았는데 종종 먹던 간식들이 너무 당기더라고요
그래서 식빵부터 비건용 마요네즈를 만들어서 감자샐러드샌드위치를 만들었어요




비건용 식빵은 우유 대신 두유를, 계란, 버터 대신 식물성기름을 넣어 만들어요
제가 만드는 식빵은 반죽이 필요 없는 무반죽 식빵이지만 생각보다 쫄깃하고 부드러운 빵이에요


재료들을 넣고 약간의 반죽을 해준 다음 오븐 속에서 1차 발효


1차 발효 후 부푼 반죽을 4등분 해서 2차 발효




2차 발효 한 반죽을 성형한 뒤 틀에 넣어 3차 발효




그 뒤 오븐에 구워주면 끝이에요
3차 발효까지 시간이 좀 걸리는 편이지만 무반죽 식빵이어서 생각보다 어렵지 않아요
게다가 집에서 식빵을 만들면 갓 만든 식빵을 맛볼 수 있으니 너무 좋은 것 같아요 갓 구운 빵은 정말 the love..

비건용 마요네즈는 '매일 한 끼 비건 집 밥'이라는 책에서 참고했어요
이 책은 정말 다양한 비건용 레시피가 소개돼 있는데 비건용 소스들과 재료들이 잘 정리된 책이에요


만드는 방법은 아주 쉬워요
두유+식용유+식초+천일염 약간을 섞어주면 끝.
두유+식용유+천일염을 용기에 넣고 핸드믹서로 1차로 섞어준 다음 식초를 넣으면 재료들이 굳으면서 마요네즈 제형으로 바뀌어요

직접 만든 비건, 채식용 마요네즈의 유통기한은 냉장보관 후 3주랍니다 :D
맛은.. 정말 일반 마요네즈랑 똑같은데 약간의.. 두유향이 나긴 하지만 전혀 이상하지 않아요
방부제를 넣지 않아 유통기한이 짧긴 하지만 제가 직접 만든 소스 하는 게 정말 마음에 들어요 ㅎㅎ

식빵을 만들고 마요네즈를 만들고 드디어 파이널리.
감자를 삶아 으깨고 마요네즈와 후추+다진 양파를 넣어 감자샐러드를 만들어 샌드위치를 만들었어요
후다닥 먹느라 찍은 사진이라곤 초점 나간 샌드위치뿐.. :P
너~~~~무 맛있더라고요 크크크크
요즘 감자도 제철이라 맛있고 직접 만든 식빵과 마요네즈로 샌드위치를 만드니 더 맛있었어요
채식 생활을 하느라 포기할 수 없던 간식에 대한 욕망을 이렇게 풀었네요
앞으로 종종 만들어야짓. 여러분들께도 추천합니다아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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