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세종수목원이 개원했어요 +꿀팁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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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이야기>

국립세종수목원이 드디어 개원했어요

국립세종수목원엘 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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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세종시가 시끌시끌해요

바로 8년동안 준비한 국립세종수목원이 개원했기 때문이죠

사실, 저희는 이 국립세종수목원 때문에 서울에서 세종으로 이사를 오게 되었어요 .. ㅎㅎㅎ 남편이 이직한 직장이 바로 국립세종수목원 이거든요

 

요즘 남편은 정말 눈코뜰새없이 바빠서 평일, 주말 가리지 않고 수목원으로 출근하고 있는데 많은 직원들의 노력덕분인지 수목원은 참 예쁘더라고요 크큭..

 

그래서 오늘 포스팅은 국립세종수목원을 소개해보려고 해요

 

♦️♦️11월7일부터 별도 공지시까지 예약없이 방문 가능합니다 관람 제한 명수도 없어서 편하게 입장 후 관람하실수있어요😎

국립세종수목원은 12월 31일까지 무료 개방!!

 

국립세종수목원은 12월 31일까지 무료로 개방이되고, 실외 시설은 예약 X /실내 시설(사계절온실) 예약 O

하셔야 입장할 수 있고, 실외입장 5천명 제한/ 실내입장(사계절온실)시간당 300명 제한하고 있어요

 

 

 

 

☞☞국립세종수목원 네이버예약 바로가기

 

예약은 네이버예약을 통해서 입장할 수 있고 주말 사계절온실은 매진일 경우가 많아서 예약창이 오픈하자마자 예약하셔야 사계절온실을 관람할 수 있어요 ㅜㅜ

그나마 평일 오전은 표가 많이 오픈되어 있으니 평일 오전에 다녀오시는것도 추천!

 

주말에는 1만5천명정도, 평일에는 8천명정도 방문하는 세종시에서 가장 핫한 장소에요

 

국립세종수목원이 오픈하고 2주가 지나서 그런지 중간중간 취소표도 생기고 맘카페에선 양도글도 많이 보이더라고요 주말에 방문하고 싶으신 분들은 맘카페나 네이버예약 틈틈히 확인하시면 취소표 득템도 가능해요

 

※12월 31일까지 네이버 아이디당 총5매까지만 예매 가능

혹시나 일정이 변경된다면 표 양도보단 취소를 하시는게 더 좋아요 :-D

 

 

 

여기가 사계절온실이에요

들어가자마자 꽃향기가 확 뿜어져 나오는데 넘넘 좋더라고요 > <

 

사계절온실은 1시간동안만 관람할 수 있고 사계절 온실이 생각보다 꽤 커서 천천히 구경하다보면 1시간 후딱 지나가요 흑흑 몇번은 가야 꼼꼼히 다 볼 수 있는것같아요

 

사계절온실 내 카페, 화장실, 쉴 수 있는 공간 이 마련되어 있고 수목원이 워낙 넓어서 실외에 화장실이 있지만 많이 걸어야할 수도 있어요 미리미리 사계절온실에서 화장실 다녀오시는게 좋아요!

 

 

 

이제 개원한 수목원이고 다른 수목원들에 비해 도심에 있는 수목원이라 그런지 심어져있는 나무들이 다 어린나무들이라 울창한 수목원을 기대하긴 어렵지만 사계절온실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가볼만한 가치가 있는 수목원이에요

 

하지만 실외시설들도 꽤 조성이 잘되어 있어요 축구장 8개 사이즈의 큰 수목원이라서 실외시설만 이용하셔도 요즘같은 가을에 참 좋더라고요

분재원, 한국형 정원, 놀이터 등이 잘 조성이 되어 있고 잔디마당에 핑크뮬리, 다양한 꽃들도 함께 심어져 있어서 힐링하기 너무 좋아요

 

유모차를 끌고 다니기에도 바닥이 울퉁불퉁 하지 않고, 언덕이 없어서 산책하기 좋아요

실외엔 이마트24 편의점이 있고, 전문식당가, 카페 등이 운영되고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D

 

다만, 주차가.. 주차가 문제에요

 

주차장이 500대까지만 수용을 할 수 있어서 입장하는데 시간이 꽤 걸린다고.. ㅜㅜ

시내버스도 운영을 하고 있지만 서울처럼 여러대의 버스가 다 지나가는게 아니라서 불편해요

 

수목원 내 주차장을 이용하기 어렵다면 근처에 제2주차장도 운영을 하고 있고, 세종시내에서 셔틀버스(승차료500원) 도 운영을 하고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타지역 (서울..?) 에서 오시는 분들은 오송역에서 내리셔서 버스를 타고 오실 수 있는데 오송역앞에 택시들 엄청 많으니까 택시를 타고 오시는게 제일 편하실것같아요 16키로밖에 안되고 택시로는 15분 정도 걸려요

 

모두모두 행복한 가을을 만끽하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