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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박하고, 간결한 일상
나의 미니멀라이프, 세탁실 편 본문
<미니멀라이프, 제로웨이스트>
세탁실에 벽 선반 설치했어요
나의 미니멀라이프, 세탁실 편
저희 집에는 베란다가 없어요 조그마하게 뒷베란다가 있는데 그곳을 세탁실로 쓰고 있죠
저는 15kg 통돌이 세탁기+9kg 건조기를 쓰고 있는데 드럼세탁기를 사용했더라면 건조기를 위로 올려 깔끔하게 세탁실을 꾸밀 수 있겠지만, 아쉽게도 그러질 못해 세탁기와 건조기는 마주 보고 있답니다
세탁실이 집 구석에 있기도 하고 자주 들어갈 일이 없는 곳이라 이사 오고 대충 정리해놓고 몇 달을 살았네요 휴.
드디어 마음먹고 세탁실 정리에 나섰습니닷!
이렇게 마주 보고 있는 구조였어요 항시 건조 중인 저의 소창 티슈들
소창을 재단해 티슈로 사용하고 있어서 사용하는 장수 가 많아 언제나 저렇게 주렁주렁 매달려있어요ㅋㅋ
가장 정리하고 싶은 부분은 바로 건조기 위에요
건조기 위에 물건들을 오랫동안 적재해놓으면 건조기에 무리가 된다는 글을 어디선가 읽었지만 저렇게 계속 쓰고 있었네요 ...ㅎㅎ..
몇 년 전 다이소에서 구입한 플라스틱 바구니 안으로 온갖 잡다한 물품들+세탁세제들이 들어가 있었어요
볼 때마다 심란했죠
우선 저의 동반자 이케아 표 드릴(남편이 구입하고 제가 더 많이 사용하는)을 꺼내 벽 선반을 달기로 했어요
몇 년 전, 콘크리트 벽인 줄도 모르고 야심 차게 구입해놓고 사용하지 못한 선반을 꺼내 달기로 했죠
쉽게 생각했던 작업이었는데 벽에 박은 나사가 선반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앞으로 고꾸라지면서 앙카까지 박는 생각보다 큰 공사였어요
그래도 짜란 아주아주 만족스럽게 벽에 선반을 달았어요 호호
플라스틱 바구니를 치우고 그 안에 들어있던 세탁세제와 분무기, 물뿌리개 등을 정리해서 올려놓았어요
그리고 창고에 있던 라탄 바구니를 꺼내와 그 안에는 걸레, 세탁망, 소프넛망을 담아놓았답니다
(저 라탄 바구니도 어디서 주워왔는데 이렇게 쓸 줄은 몰랐네요ㅎㅎ)
제가 이렇게 세탁실을 미니멀하게 정리할 수 있었던 일등공신은 바로 소프넛이에요
세탁세제+섬유유연제를 사용하지 않고 소프넛으로 모두 대체하고 있어서 세탁실이 더 미니멀해지더라고요
세탁실 들어갈 때마다 조금 심란했는데 드디어 드디어 정리를 하니 시원해요 :D
플라스틱 바구니를 비우니 이렇게 깔끔하고 미니멀해질 줄은 상상도 못했는데 벽 선반을 달고 그 위에 물건을 올려놓고 보니 굳이 세탁실에 보관하지 않아도 될 것들이 세탁실 있더라고요
소프넛과 벽 선반 덕분에 세탁실 미니멀라이프도 성공했어요 뿌듯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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