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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에 살고 있어요

3개월만에 다시 서울행

함스타 2020. 11. 10.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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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부지런을 떨며 부랴부랴 무궁화호에 탑승했어요 오늘은 서울아산병원에서 6개월에 한번씩 세포질을 추적검사하는 날이거든요 🤭

 

송파구에서 거의 30년을 살면서 한번을 안갔던 아산병원을 작년부터 3개월을 매주 한번씩 다니다가 치료가 끝나고 6개월에 한번씩 검진하고 있는데 서울에 살땐 몰랐던 빅5대형병원의 수도권 집중현상을 직접 체험하니 여간 불편한게 아니네요

 

무궁화호를 타고 오송역까지 가 오송역에서 srt를 타고 30분만에 수서역에 도착했으니 그래도 이정도면 괜찮은거 맞죠..?

 

 

 

오랜만에 방문한 아산병원

이제는 제발 더이상 오고 싶지 않네요..

코로나 때문에 모바일 문진표 작성하고 체온 측정하고 병원에 입성했어요

 

매주 오던 곳이라 그런지 낯설지 않네요 마치 집 같아😓

 

검사는 빨리 진행됐고 보험청구 할 서류 챙겨 지하식당가에서 맛있는 점심

 

 

 

 

 

아산병원 내원하면 항상 먹는 한식당이에요

항상 가자미미역국을 먹었는데 오늘은 우거지탕!

요것도 맛있네요😋

 

 

 

우리 별이랑 남편이랑 셋이서 항상 산책하던 올공도 보고 서울의 무시무시한 교통 트래픽도 체험했어요

 

 

연필통이 마침 필요했는데 커피빈컵으로 내정.

 

 

세종엔 없는 커피빈가서 아.아 도 먹고

5년동안 매일같이 먹어서 그런지 익숙해서 맛있는 맛 ... ㅋㅋㅋ

 

여유롭게 움직이려고 시간 텀을 두고 매표했는데 일 다 보니 두시간이나 남았네요 🤨🤨

아 심심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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