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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박하고, 간결한 일상
소박하지 않았던 그동안의 아침식사. 본문
살이 찌려나(더 찌면 안되는데..) 요즘 식욕이 뿜뿜 하고 있다.
평소 저녁은 안먹으려고 해서 나는 아침을 꼭 차려먹는 편인데 이렇게 포스팅하려고 사진을 모아보니 정말 너무 많이 먹은듯... ㅜㅜㅋㅋ
갓 볶은 볶음밥을 아침에 먹기 위해서 나는 그 전날 채소를 미리 다듬어서 웍에다 담아놓았다. 투머치.
암튼, 채소 찹찹 썰어서 옛날 김밥천국 스타일로 채소볶음밥도 만들어 먹고
코스트코에서 새로 나온(?) 곡물샐러드도 찹찹.
보리쌀+올리브+모짜렐라+파프리카+양파+발사믹소스 인데 내 취향저격
너무너무너무너무 맛있다.
남편은 걸쭉한 국물요리를 좋아하고 나는 맑은 국물요리를 좋아하는데
이런 남편도 아침에는 맑은 국물요리를 좋아해 아침부터 만둣국도 끓여먹었고,
요즘 계속 단거, 단거, 단거. 노래를 부르고 있어서 집에 남아있던 브라우니 믹스로 브라우니도 만들었다.
베이킹스쿨에서 퍼지브라우니믹스 500g을 샀는데 너무 달아서 못 먹고 있다가 브라우니믹스 250g+박력분 250g 넣으니 딱 좋은 당도의 브라우니가 되었다.
코스트코에서 구입한 맛없는 하우스블렌드를 다 마시고 드디어 바꾼 다른 브랜드의 하우스 블렌드.
생각보다 꽤 맛이 괜찮아서 앞으로는 이걸로 정착해도 될 듯. 산미도 적당해서 브라우니랑 먹기 딱 좋다.
입맛에 땡기는 것만 먹다보니 점점 자극적인것만 찾게 되는 것 같아서 일주일에 한번 외식하는 날에 우리는 두부집을 갔고 여기서 '와, 너무 맛있다.'만 몇번을 연달아 말했는지 모르겠다.
도로변에 있던 허름한 두부집이였는데 6천원짜리 백반의 퀄리티가 너무 좋아서 또 오자며 오빠와 꼭꼭 약속함.
육체적으로 피곤하진 않지만 오빠랑 나랑 둘 다 정신적으로 너무 피곤한상태... 피곤해를 입에 달고 산다
예상하건데.. 당분간은 계속 이렇게 계속 먹을듯................ (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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