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박하고, 간결한 일상

강아지 치아 관리법) 강아지 칫솔 만들기 본문

별이 이야기

강아지 치아 관리법) 강아지 칫솔 만들기

함스타 2021. 4. 5. 10:00
728x90

 


<별이이야기>

강아지 치아 관리법

강아지 칫솔 만들기


나는 멍청했던 견주였다.

치아 관리가 필요하지 않다던 개껌 광고문구만 보고 개껌 급여 외에 특별히 치아관리를 해주지 않고 키우다가 두번의 스케일링과 한번의 발치 이후 요즘 제일 신경쓰는건 바로 내 강아지 치아 관리.

 

양치를 본격적으로 시작한지는 몇 년 되었지만, 기존에 생긴 치석은 결국 스케일링밖에 답이 없고 스케일링 이후 더더더 신경을 써주고 있다.

 

처음엔 사람칫솔(부드러운모) 로 양치를 시켜주다 강아지용 칫솔을 사용했고 지금은 면으로 칫솔을 만들어서 양치를 시켜주고 있다.

강아지 칫솔 만드는 방법

1. 소창면을 재단

 

 

2. 손가락 사이즈에 맞게 재단

 

3. 미싱으로 박음질

 

4. 손가락에 소창면칫솔(?)을 낀 후 양치 해주면 끝

 

 

치주염이 있었고 치주염이 있는 상황에서 양치를 시키면서 별이는 칫솔에 대한 거부감이 컸던 상황이라 그동안 사용하던 강아지용 칫솔을 버리고 소창면으로 손가락 칫솔을 만들었다.

 

소창면은 조직이 촘촘하지 않아서 칫솔로 만들기 적당했고 제일 좋은 점은 건조가 빠르고 먼지가 없어서 칫솔로 제격.

 

소창면 손가락 칫솔에 치약을 바른 후 치아 표면을 닦아주고 강아지는 스케일링을 한 뒤 더 쉽게 치석이 생기는데 이렇게 매일 면으로 만든 칫솔로 양치를 시켜주니 6개월 동안 치석하나 없는 깨끗한 치아를 자랑하고 있다 후후후

 

양치를 시켜준 후 비누로 깨끗히 빨아 말려서 이렇게 보관하고 있다.

 

진작 이렇게 관리해주었으면 발치까진 안했을텐데 아쉬운 마음만 한 가득 ㅜㅜ

 

앞으로 깨끗한 치아 자랑하며 방실방실 웃으며 지내자 별이야 :)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