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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전체 글 (353)
소박하고, 간결한 일상
다이소 좋아하시나요? 저는 참 좋아했어요. 시골에 내려와서 가장 아쉬웠던 점 하나다가 바로 다이소였습니다. 다이소 갈 때마다 '다이소 추천템'영상도 보고 블로그도 찾아보면서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들을 구입해왔는데, 저만 그런가요? 다이소 추천템 영상을 보고 구입한 것들은 결국 몇번 사용하지 않고 서랍속으로 다시 들어가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다이소에서 구입해보고 다시는 구입하지 않는 것들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첫번째, 다시백 정말 많이 구입했던 다시백이에요. 혹시 다시백의 재질이 어떤건지 아시나요? 바로 '폴리에틸렌-폴리프로필렌 복합섬유' 바로 플라스틱 입니다. 식품용으로 만들어져 비교적 안전하다지만 다시백의 특성상 장시간 뜨거운물 속에 있는 제품인데 플라스틱을 쓴다는게 찜찜하더라고요. 그래서 결국 저는..
오늘은 이것저것 할일이 많아 아침은 간단히 곡물샐러드 오늘 할일 첫번째 소창 삶기. 나는 휴지를 적게 사용하고 그 대신 소창 원단을 사용한다. 그래서 우리집엔 곽티슈도 물티슈도 키친타올도 없다. 물이 끓어오르면 과탄산소다를 넣고 잘 섞어준 후 몇시간 두어 식히면 된다. 옛날엔 엄마가 빨래를 삶을 떄 마다 '왜 저렇게 귀찮게 빨래를 삶을까' 싶었는데 주부가 된 요즘엔 빨래를 삶고 말리는것이 은근 소소한 행복을 준다. 두번째 할 일은 소프넛 추출액 만들기 끓이고 식히기를 반복하면 소프넛 추출액이 만들어진다. 한김 식힌 후 유리병에 담에 냉장보관 하면 끝 내가 이렇게 부지런을 떨게 된 이유는 미니멀라이프 덕분이다. 직접 만들수 있는건 직접 만들고, 한번 구입하면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구입하는 것, ..
맑았다가 흐렸다가를 반복하는 요즘 날씨. 비 내리는 시골은 젖은 풀냄새와 흙냄새로 가득하다. 후두둑 후두둑 비가 내리더니 어느새 그친 하늘. 차로 10분정도만 가면 금강이 나오는데 너무 아름답다. 관광지가 아니여서 지나가는 사람도 없고 물멍하기 너무 좋은 곳. 그리고 멀지 않은 곳에 대청댐이 있어 다녀왔는데 너무너무너무 예쁜 곳이었다. 잔디 광장이 있어서 텐트 펼치고 가을바람 느끼며 푹 쉬다올 수 있는 곳. 화장실도 깨끗하고 매점도 있고 얕은 언덕이 있는 산책 코스는 정말 👍🏼👍🏼 우연히 알게된 곳인데 너~무 좋았다. 요즘엔 북적이는 곳보단 사람없는곳이 더 마음편한 곳인만큼 대청댐 추천추천! 드라이브로도 좋고 차에서 잠깐 내려 산책하는 것도 너무 좋은곳이다 😊 +영상으로도 만나보세요😎 https://yo..
여전히 햇빛을 좋아하는 내 강아지 어느새 털 색깔도 하얗게 세어버렸다. 하루 세끼, 간식 세번. 나이가 들면 식욕도 떨어진다는데 이 녀석은 아직 쌩썡한가보다. 밥을 잘 먹어주니 얼마나 다행인지 밥 먹고 산책하고 퇴근하는 아빠 기다리는 별이의 일상. 별이가 언제까지 내 옆에 있을까? 나를 언제까지 꼬리치며 반겨줄까? 분명한건 같이 보낸 시간보다 앞으로 남은 시간이 짧다는 것 그래서 백수가 되기로 결정했다. 내가 잠깐이라도 외출을 하면 낑낑대며 이불속에 들어가 숨어버리고 작년 보다 더 기력이 떨어져있는 별이를 볼 때 마다 시간의 유한성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내가 외출했을때 별이가 나를 떠나있으면 어쩌지? 라는 생각이 나를 집에 머물게 했다. 만약 내가 출퇴근을 하며 집을 비울때 별이가 나를 떠났고 내가 그..
요즘은 정말 청명한 가을 하늘 요즘 같이 걷기 좋은 날이 있을까 싶다. 내가 사는 시골은 물소리도 들을 수 있고 산책길목엔 감나무와 벚꽃나무가 가득 있는 평화로운 시골. 무엇보다 논이 많아서 익어가는 벼들을 보니 벌써 가을이구나 싶다. 떨어지는 낙엽 맞으며 걷다보면 산책길의 모든 곳이 다 아름답게 느껴진다. 벽을 친구삼아 올라가는 덩쿨들도 예뻐보이고, 담장 위 꽃들도 예쁜 시골 가을길. 이 계절이 가장 좋은 이유는, 근처 카페에서 덥지도 춥지도 않게 모닥불을 피워 불멍을 할 수도 있고, 그 옆에서 맛있는 간식도 함께 할 수 있다는 점. 아직 여름인가? 벌써 가을인가 싶은 요즘. 작년 이맘때는 비가 많이 와서 시골의 가을 풍경을 느끼기 어려웠는데 올해는 날씨가 너무 좋아 여름과 가을 사이를 흠뻑 느끼고 있..
처음 시작은 남편 회사 유튜브 채널 영상 편집이었다. 오빠 부서에서 한달에 한 편씩 유튜브 영상을 편집해서 회사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 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했는데 일감이 나에게 왔다....... 4편 정도 편집을 하면서 '내가 이걸 왜 해야하나....' 라는 생각만. 대학생 때 잠깐 해본 편집이 다인지라 시간도 오래걸리고 내 일이 아니니 엄청 스트레스를 받았다. 그 이후 보이콧 선언. 이렇게 편집 할 바에야 내 유튜브 채널을 오픈하겠다! 라며 호기롭게 첫 영상을 업로드 했다. 3월 27일에 업로드 했으니 벌써 5개월 동안이나 유튜브 채널을 운영한 셈. 열심히 편집해 올린 영상이었지만 조회수도 나오지 않고 구독자도 오르지 않았다. 주 1회씩 영상을 촬영하고 편집해 올리려 했는데 조회수가 나오질 않으니 영....
방통대 기말시험 정보가 올라왔다. 다른 방통대 커뮤니티에서 예상했던 것과 달리 은근 시험 보지 않는 과목들도 많아서 다행....... 나는 이번학기에 6과목을 신청했고 4과목은 과제물, 2과목은 시험을 볼 예정이다. 저번학기엔 인체생리학 시험 보느라고 정말 고생했는데 다행이 이번 학기 시험은 어려운 과목이 아니여서 약간의 위안을 받는다. 기말시험이 공지 되기 전 중간고사(중간과제물)도 공지가 되었고, 나는 출석수업을 제외한 4과목 중간과제물만 하면 된다. 중간과제물 과목은 심리학에게 묻다 임상영양학 지역사회영양학 조리원리 지금은 중간과제물 참고문헌들을 수집하고 있고 내가 지금까지 수집한 참고문헌들은 임상영양학의 '2019 국민건강통계, 2020' 지역사회영양학의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_정량평가_연구보고서 지..
바로 앞에 건물이 지어지면서 어둑해진 나의 주방. 주방 창문이 동향이라 아침에 깊게 들어오는 아침 햇살이 참 좋았는데 이젠 안녕. 그래서 상부장 아래 조명을 달았다. 😁 인터넷에서 LED줄 조명을 구입했다. 2미터에 4500원! 조명 가격은 4500원 이었고, 나는 무선리모컨을 함께 구입하느라 총 구입가격은 2만5천원 정도였는데, 무선리모컨을 제하면 만원 미만으로 셀프 인테리어가 가능. 함께 구입한 고리를 사용해 상부장에 달아주면 끝이다. 고리를 달 위치에 체크를 한 후 나사로 살짝 구멍을 내주고, LED등을 달아주면 된다. 설치는 아주 간단하지만 상부장이 너무 단단해 진짜 고생했다지. 😰 더이상 상부장에 LED 고리를 달 자신이 없어서 중간중간 들 뜨는 곳은 양면테이프로 고정. 인테리어의 꽃은 조명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