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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박하고, 간결한 일상

정확히 말하면 대체시험. 누구에게나 처음은 어렵듯이 방통대에 입학한 뒤 용어들이 참 낯설었다. 방통대에서는 과제물+온라인시험+오프라인시험 으로 학사를 운영하고 있는데 과목마다 과제물만 내는 수업이 있고, 과제물+온라인시험 또는 100% 오프라인 시험으로 학사 평가를 하는 과목이 있다. 나는 대체로 과제물+온라인 시험이었고 한과목만 100% 오프라인 시험이었는데, 그 시험이 바로 지난 주말에 있었다. 나의 지역대학은 대전/충남지역대학 이고 오프라인 시험 2회차를 신청하였다. (시험일자와 시험시간은 모두 직접 짤 수 있다👍🏼) 시험보는 과목은 '인체생리학' 이고 내 껌딱지와 함께 학교엘 방문했다. 일찍 도착해 빈 강의실에서 공부 좀 하려고 했더니만.. 생각만큼 공부가 되지 않아서 '아 이 시험은 망한것인가'..

210일 동안의 실업급여가 마무리 됐다. 수급자 연봉마다 다르지만 총 입금된 금액을 따져보니 꽤 되어 놀랐다. (그 돈은 다 어디로 갔는지) 나는 코로나 때문에 실업급여 득을 보았는데 4회차 7회차 창구 방문을 하지 않아도 되었고 회차당 구직활동도 1회만 해도 되어서 한결 수월했다. 처음엔 어떻게 하는지 몰라 많이 당황했는데 회차를 거듭할수록 달인이 되어갔.. 나는 거의 고용보험에서 제공하는 '온라인 특강' 을 통해서 구직 횟수를 인정받았고 그 온라인 특강은 꽤 유익한 내용이였다 👍🏼 처음에 실업급여 신청하려 퇴사한 회사에 문의를 했을때 '직업 특성상 실업급여 자격이 안될것이다' 라는 인사팀의 만류에도 서류를 챙겨서 세종고용복지센터에 방문하였고 담당자는 어렵지 않게 실업급여를 신청할 수 있다고 했다. 내..

요즘 오빠도 컴퓨터를 바꾸려고 고민하고 있고 나도 컴퓨터를 바꾸려고 고민하던 차에 내가 먼제 결제 해버렸다. 27형 아이맥을 살까 24형 m1아이맥을 살까 고민했는데, 결국 m1아이맥으로. 메모리를 8기가에서 16기가로 올리고 용량일 1테라로 업그레이드, 매직마우스를 구입하지 않고 트랙패드로 바꾸고, 키보드는 한글이 없는 영문판으로. 가격은 같은 사양으로 했을 땐 2,810,000원 281만원이지만 교육할인을 받아서 2,626,000원 263만원에 구입했다. 예상 배송일은 7월 12일. 언젠간 오겠지 😪

나는 환경에 관심이 많다. 실제로 방통대에서 가장 재미있는 과목은 저 '생명과환경' 과목. 치약은 미세플라스틱과 연마젝 없는 치약을 오랫동안 사용하고 있고, 대나무칫솔도 벌써 2년 가까이 사용하고 있다. 대나무칫솔은 통풍이 중요해서 화장실에다 두지 않고 사용 후 화장대 위에 올려두는데 처음엔 익숙하지 않아 불편하다가 이제는 많이 익숙해졌다. 시중에 친환경칫솔은 많지만 저 브랜드가 제일 가성비가 좋아 벌써 20개 이상 구입했다. 봄비가 내리던 어느날. 궂은 날씨에도 소창티슈는 바삭바삭 잘 말랐다. 소창티슈는 휴지+행주+물티슈 대용으로 사용하고 있는 전천후 아이템. 소창 1필을 인터넷에서 구입해서 직접 만들었는데 소창티슈를 사용하고 난 뒤 물티슈 사용량이 급격히 줄었고 굉장한 오염(?)이 아닌 이상 휴지 사..

사실 중간과제물 성적은 지난주 금요일에 게시가 되었는데, 이런 대전/충남 캠퍼스는 성적 고지가 원래 늦는다나? 월요일에 기다리고 기다리던 성적이 떴는데 '오 생각보다 괜찮은데?' 하루종일 기분이 괜스래 좋았다. 만점은 30점 만점이고 '한국사의이해' 와 '생명과환경' 과목은 1점씩 깎였지만, 1점이야 뭐 대수롭지 않게 넘길 수 있지 후후 (왜 1점이 깎였지 궁금하고 괜히 다 만점이 아니여서 아쉽고 그랬는데 한 선배 왈, 기말까지 다 보고나면 1점은 아무것도 아니라며.. ㅎㅎ) 쉬엄쉬엄하지 뭐, 라고 입학했다가 열심히 열과 성을 다해 공부하고 과제하고 있었는데 좋은 성적 받아서 기분이 좋다😆

학기를 시작하고 벌써 끝날때가 된 것 같다. 기말과제를 하고 있으니.. ㅎㅎ 학생증 발급은 굳이 필요없다고 생각해서 안하고 있었는데, 학생할인 같은거 받으려면 학생증이 필수여서 이참에 발급받아보기로 함. (나는 애플스토어에서 아이맥을 구입할 예정이라 미리미리 발급받았다. 약 20만원 정도 할인이 되는듯 😆) 방통대 학생증 발급 받는 방법 http://stucard.knou.ac.kr/stud.Card/StPotalRegist.aspx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학생증발급시스템 stucard.knou.ac.kr 위 사이트 들어가서 사진등록하고 발급신청하면 끝! 발급이 완료되면 문자로 안내해주는데 지역대학에서 수령해도 되고 우편으로 받을 수도 있다! 나는 당연히 우편발송을 신청. 방통대 학생증 우편 수령 방법 발급이..

어느날 문득 느낀 나의 강박 루틴. 방통대에 입학하고 유튜브도 시작하면서 점점 루틴의 갯수가 쌓였다. 아침에 가볍게 교양과목 수강하고, 바로 전공과목으로 돌입. 그 다음엔 블로그 포스팅을 한다. 그 후엔 유튜브 편집. 여전히 엄청난 시간이 걸리는 작업이라는 점.... (언제쯤 빨라질까?) 오후엔 동네 5일장에도 다녀온다. 시장엘 자주 가는데 최대한 가공식품을 안먹으려 노력하느라 출석도장 찍는 중. 또 그 후엔 운동을 한다. 매일 꼬박꼬박 30분 이상의 운동을 하는 편. 그날 저녁 오빠에게 '나 오늘 이것도 하고 저것도 했어, 대단하지?' 라고 무용담을 늘어놓았는데, 오빠 왈 '너무 빡빡하게 살지 않아도 돼' 라는 말에 망치로 머리를 쾅 맞은 느낌이었다. 맞아. 나 누굴위해 이렇게 강박속에 살고 있는거지?..

오늘 이것저것 해야할일이 많은데 아침부터 괜히 애플스토어는 들어가서 늪에서 허우적 거리는 중. 12년형 나의 맥프레는 아직도 잘 돌아가지만 종종 버벅거리고 더이상 업그레이드를 지원하지 않아 사용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그리고 컴퓨터 10년 썼으면 잘 쓴거 아니냐며 요즘 애플스토어를 기웃거리는 중. 맥북을 살 필욘 없을것같고 아이맥으로 바꿀 생각인데, 20년형 아이맥을 살것이냐, 21년형 아이맥을 살것이냐 이다. 영상편집도 하고 강의도 듣고 여러모로 큰 모니터가 필요한데 20년형 아이맥은 27인치. 21년형은 24인치다. 그 외 가격도 21년형은 208만원, 20년형은 286만원으로 더 비싼편. (그래도 학생할인 받아서 꽤 저렴, 감사합니다 방통대) 21년형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M1 프로세스 탑재. 그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