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 채식
- 밑반찬만들기
- 밥상공유
- 건강한밥상
- 노견일기
- 시골이야기
- 채식밥상
- 아침식사
- 미니멀살림법
- 강아지화식
- 나의미니멀라이프
- 일상
- 주간밥상
- 천연수세미
- 소프넛
- 제철밥상
- 넷플릭스추천
- 책추천
- 시골일상
- 넷플릭스영화추천
- 미니멀리즘
- 미니멀라이프
- 방통대식품영양학과
- 플라스틱프리
- 방통대수강신청
- 넷플릭스미드추천
- 슈나우저
- 넷플릭스영화
- 제로웨이스트
- 살림꿀팁
- Today
- Total
목록시골에 살고 있어요 (41)
소박하고, 간결한 일상

일주일에 4-5개의 포스팅을 꾸준히 올렸는데 저 요며칠 뜸했지요? 그동안 바쁜 하루를 보냈어요 사실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편이 아니라서 몸이 바쁘진 않았는데, 심리적으로 참 바쁜 주간을 보냈답니다 그래서 오늘은 제가 무얼하며 보냈는지 소통해보려고 오랜만에 블로그를 켜보아요 :D 1. 영상을 만들었어요 저는 영상편집을 전공했어요 신문방송학을 전공하다 불현듯 2학년때 자퇴서를 내고 다른 예술대학을 재입학해서 졸업을 했습니다 근데 말이 좋아 영상편집 전공이지 대학졸업한지 벌써 10년 즈음이 되었고 그동안 정말 많은 것들이 바꼈고 영상편집 관련한 직장에 다닐때 너무나 많은 스트레스를 받았던지라 영상편집은 '내 생에 두번은 없다' 라며 커피 만들면서 살고 있었는데 몇주전 남편이 영상편집을 해줄 수 있냐며 의뢰(?)..

애견동반&야외카페 캐빈하우스 별이와 함께 애견동반 카페 다녀왔어요 올해 초 시작된 코로나 때문에 사실 저는 벌써 10개월째 집콕 중이에요 휴가도 떠나지 않았고, 친구들을 만나지도 않았고, 별이와 함께 교외로 나가보지도 못했어요 흑흑 하지만 얼마전 큰 맘 먹고 별이와 함께 카페에 다녀왔어요 :D 바로바로 세종시에 있는 캐빈하우스 에요 코로나에 유난인 저 때문에 저녁 10시에 마감인데, 저녁 8시에 다녀왔네요 .. ㅎㅎ 그래서 사람도 없고, 강아지도 없고, 카페를 전세낸것같은 기분을 흠뻑 느끼고 왔어요 캐빈하우스는 애견카페는 아니지만, 애견쉼터도 있고 상주하는 강아지도 있어요 사실 캐빈하우스는 정확히 말하면 카페는 아니고, 방갈로를 전시 판매 하는 곳인데 저 사진속 목조 방갈로를 판매하고 있어요 넓은 잔디밭..

홈 짐(home gym)을 완성했어요 새로운 운동기구를 들였어요 (+로잉머신) 남자들은 그런 게 있나 봐요? 홈 짐(hame gym)을 만드는.. 평소에 제가 남편에게 '뭘 갖고 싶어?' 라고물어보면 '아무것도 갖고 싶지 않아' 라고말하는 남편이 운동기구엔 욕심이 있더라고요 로잉머신, 로잉머신 중얼중얼 거리길래 '사자! 나도 유산소 하고 싶어'라고하니 헤벌쭉 해지더라고요 (로잉머신 사도 나는 별로 운동 안 할 것 같은 데라고 말했으면.. 아마 남편은 사지 않았을 거예요) 서울에 살 때는 2층 필로티 구조의 빌라에서 살고 있어서 러닝머신을 들여놓고 팡팡 뛰면서 운동도 하고 그랬는데, 세종에선 4층으로 이사를 오는 바람에 러닝머신을 팔고 층간 소음 걱정 없는 로잉머신을 구입했어요 짜잔, 로잉머신도 중고로 구..

세종에서 맞이하는 첫번째 가을 어느덧 가을이 왔어요 기나긴 장마가 끝나고 짧은 폭염 이후 신기하게도 9월이 되니 가을바람이 솔솔 불어오는 가을이 왔어요 가을,겨울 이불을 준비하지도 못한채 갑자기 추워진 밤 온도 덕에 찌뿌둥하게 기지개를 켜는데 창문 밖에 보이는 풍경이 마치 그림처럼 예쁘더라고요 창문틀은 액자가 되고 기나긴 장마에 흐렸던 하늘은 청명하게 바뀌었죠 제가 살고 있는 시골에도 가을대추, 억새가 가을을 환영하고 있어요 친정집 마당에 저런 대추나무가 크게 있었는데 거기서 따먹던 대추가 종종 생각이 나요 가을은 별이와 저희 부부에게도 참 고마운 계절이에요 한여름엔 산책하기가 너무 힘든데 시원해진 가을볕, 가을바람 때문에 훨씬 쾌적하게 1일 3산책을 즐기고 있답니다 빨리 추워져서 진드기도 없어졌으면 좋..

나를 화나게했던 문자들사실 저는 약간 소심한 편이에요 (회사다닐땐 안그랬는데 나이가 드니 점점 더 소심해지는중..ㅋㅋㅋ)그래서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는일도, 피해를 받는 일도 엄청엄청 싫어하는 편이에요특히 세종으로 이사오고 나선 더 남들에게 싫은소리 안하려고 하는것같아요 이사업체가 이삿짐을 분실했을때도, 유리컵을 깨트렸을때도 마트에서 계산이 잘못된걸 알았을때도 이사온집에 하자가 있어도 큰소리 내지 않고 최대한 상대방 기분이 나쁘지 않게 애둘러 이야기해왔는데!!!!!!!!!!!!!글쎄 제가 요며칠 여러가지 문자를 받고 화를 내고 있더라고요 첫번째 문자. 채권추심?? 대표이미지 삭제 그런사람들 있잖아요?카톡 메세지 쌓이는거 싫어하는사람, 지난 문자내역 지우는사람, 공과금 바로바로 납부하는사람, 세금 바로바로 ..

오랜만에 햇빛이 쨍쨍햇살 좋은 날 일상 루틴언제 끝날지 모르던 장마가 드디어 끝나고 요 며칠 햇빛이 쨍쨍한 날 (근데 왜 태풍이 다시 오는거냐 😢)저의 집안일 루틴을 소개해보려해요 정말 아무것도 없는 거실 플랜테리어를 해보겠다며 야심차게 화초를 구입하려는 찰나 기나긴 장마로 인해 과습이 되어 죽어버린 홍콩야자를 생각하며 당분간 집이 마를때까진 화초구입금지 하기로 했어요 그래도 다행히 다 죽지는 않고 몇 대는 살아서 빈약하게나마 풀들이 있으니 그래도 좋으네요. 저 티비장(원래는 서랍장, 버리려고 폐기물스티커까지 붙여놓고 지금.. 4년째 동거중)은 바꿔야지 바꿔야지 하는데 또 저렇게 두니 괜찮은것같기도 하고 미니멀라이프 한다면서 새로운 가구를 들이기도 부담스러워 저렇게 두고 있어요 쇼파와 티비, 티비장 뿐인..

안녕하세요 함스타에요 :D 오랜만에 서울에 다녀왔어요 무려 한 달 만에.... ㅎㅎㅎㅎ 저는 세종시 xx면에 살고 있어요 xx면에는 무려 무궁화호가 다니는 기차역이 있죠 태어나서 처음으로 무궁화호를 탔는데, 인터넷에서 '무궁화호에선 특유의 냄새가 난다'.'너무 낡았다'라고 했지만 막상 타보니 낡긴 했어도 별로 냄새가 나거나 하진 않더라고요 기차를 타고 밖으로 나가니 오히려 여행 가는 기분도 들고 좋았다는 거! 그나저나 무궁화호는 지정된 자리에 앉아서 가지 않는 것 같던데 어떻게 티켓 검표를 하는지 모르겠어요;ㅂ; 악용해서 그냥 무료로 타고 다니시는 분들도 많을 것 같다는 생각이.. 그 이후 오송역에 가 SRT를 타고 수서역이 45분 만에 도착했어요! 와, 서울이 이렇게 가까울 줄이야 괜히 심리적인 거리만..

저는 덥고 더운 한여름에 태어났어요 그래서 그런지 저는 추운 겨울이 좋아요 20대 때는 친구들도 많고, 친구들 만나는 것도 좋아해서 생일이면 '생일 주간'이라고 해서 온갖 술집(ㅋㅋㅋㅋㅋㅋ)들을 돌아다니며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르고 다녔는데, 대학 졸업하고 회사 생활하면서 점점 생일에 대한 감흥이 시들해지더니 결혼을 하니 소박하게 내 남편과 함께 생일을 보내는 게 더 좋아지더라고요 아마도 이렇게 나이가 들어가나 봐요 :P 우리 부부의 소박한 생일 루틴은 서로에게 미역국 끓여주기인데요. 남편 생일엔 제가, 제 생일엔 남편이 끓여주어요 항상 요리를 하는 제겐 사실 미역국 끓이기가 어려운 미션은 아닌데, 아마도 남편에겐 꽤나 힘들게 완성할 수 있는 퀘스트 인 건 확실해요 이번 연도 남편의 깜짝 선물은 바로 오븐..